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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아프다면 이걸 복용해보세요

 

미세먼지와 호흡기

 

 

미세먼지에 포함된 철, 구리, 아연, 망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기 화학물질은 

호흡기를 통해서 폐로 유입될 시에 폐에서 활성 산소 스트레스를 발생시킨다. 

 

이런 활성 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의 DNA 산화적 손상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세포의 막 또한 

붕괴시켜 세포의 괴사 등의 우리 몸의 염증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즉 기관지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기관지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체 활성산소 스트레스 증가시킨다.[2])

[출처 : Romieu, I., Castro-Giner, F., Kunzli, N., & Sunyer, J. (2008). Air pollution, oxidative stress and dietary supplementation: a review.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31(1), 179-197. ]

 

위의 그림은 오존을 포함한 공기 오염이 우리의 기관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까?

 

 

 

미세먼지의 악영향 줄이는 법

 

마스크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를 껴서 원천봉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즉, 이런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으면 이런 염증반응 또한 없으며 기관지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어쩔 수 없이 야외활동을 많이 하고 외부의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아무리 좋은 마스크를 낀다고 한들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게 된다. 

이런 경우엔 2번째 방법을 통해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항산화제 

 

ROS(활성산소)는 면역력을 악화시키고 염증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러한 활성산소는 항산화제 성분을 통해서 억제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몸의 기관지는 기본적으로 점막, 기관지액 등의 물질들로 어느 정도 계속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런 기관지의 액에는 글루타티온, 아스코르빈산, 알파-토코페롤을 비롯한 혈장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항산화제 성분들이 활성 산소가 우리 몸과 반응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전에 이를 방어하여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즉 기관지는 항산화물질을 통해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물질을 원천봉쇄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항산화물질을 보충해주는 것은 미세먼지에 의한 기관지 손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항산화작용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것은 총 2가지로  

Alpha-tocopherol(Vitamin E), Vitamin C가 이에 해당된다.

 

이 두 가지는 우리 몸의 항산화 효능을 가지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들인데, 

그 중에서도 현재 Vit E가 가장 언급이 많이 되고 있다[3]. 

 

다만 비타민 E와 C는 대부분의 영양제 혹은 종합비타민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종합비타민제나 영양제를 복용하던 사람들은 과도하게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자신이 복용하는 종합비타민제 혹은 영양제의 성분을 확인해 보는 게 좋다.

(혹시라도 과량을 먹게 되면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에 축적이 될 수 있지만 지용성 비타민 중에서도 독성이 약한 편이여서 

큰 문제는 없지만, 너무 과량을 섭취하게 된다면 메스꺼움, 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참고해야한다)

 

(복용량 참고)

 

추가로 팁을 주자면 가장 논문에서 많이 언급되는 비타민은 비타민E지만, 항산화 비타민은 A,C,E 총 3가지가 있다. 앞서 언급한 비타민 C,E를 제외하자면 Vitamin A가 남게 되는데, 이 비타민은 Beta-carotene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있으며, 결핍시 야맹증과 같은 부작용이 있는 ‘눈’과 관련된 비타민으로 나와있다. 

 

하지만 Vitamin A의 경우에 C와 E에 비해서 잘못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에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기 전에 어떤 약을 먹는지, 상호작용을 없는지, 과량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꿀팁을 주자면 Vitmin E같은 경우 Coenzyme Q10,(CoQ10)이라는 성분과 같이 복용하게 될 경우에 CoQ10이 Vit.E의 항산화작용을 도울 수 있으니 복용 시에 이를 참고하도록 하자. (효과 증폭)

 

Reference

[1] Xing, Y. F., Xu, Y. H., Shi, M. H., & Lian, Y. X. (2016). The impact of PM2. 5 on the human respiratory system. Journal of thoracic disease, 8(1), E69.

[2] Romieu, I., Castro-Giner, F., Kunzli, N., & Sunyer, J. (2008). Air pollution, oxidative stress and dietary supplementation: a review.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31(1), 179-197.

[3] Menni, C., Metrustry, S. J., Mohney, R. P., Beevers, S., Barratt, B., Spector, T. D., ... & Valdes, A. M. (2015). Circulating levels of antioxidant vitamins correlate with better lung function and reduced exposure to ambient pollution.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91(10), 1203-1207.

 

 

 

 

 

 

편집: 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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