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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지도하다보면, 근육통이 생긴 회원들한테 휴식을 시키는 게 좋을지

아니면 정해진 일정대로 운동을 시키는 게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근육통이 있다는 의미는 기본적으로 근육이 손상되어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근육의 회복 측면에서 잠시 휴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우선 근육통이 있어도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는 관점에서는,아플 때 운동을 하든 하지 않든 가동범위와 근력의 회복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연구도 있고, 

근육통이 있는 부위를 운동 시켜주면, 해당 부위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회복에 더욱 촉진시켜준다는 연구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는 오히려 주간 트레이닝 볼륨을 훨씬 크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근육통이 있어도 운동을 강행시키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근육이 손상될 때는 인대나 힘줄 또한 같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게다가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집중력도 저하되고, 고강도 운동 시 부상 위험도 증가한다.

그래서 근육통이 있는 경우, 부상 위험 및 결합조직의 회복을 고려해서 운동 여부나 강도를 결정해야 한다.

그 어떤 것도 정답은 없다. 아예 쉬어도 이점이 있으며, 운동을 강행해도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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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https://pubmed.ncbi.nlm.nih.gov/11834116/

https://pubmed.ncbi.nlm.nih.gov/1261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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